달러 대비 위안화 중간가격이 최근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간밤 달러가 2거래일 연속 눈에 띄게 반등한 가운데 4월 15일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의 중간가격이 내림세를 타고 단숨에 최근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중국외환거래센터의 발표에 따르면 4월 15일 은행간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 중간가격은 6.1571로 전 거래일보다 40포인트 하락해 지난해 9월 18일 이후 가장 낮았다.

간밤 국제 외환 시장에서 미국의 최신 경제 수치가 강세를 보인 데다가 3대 투자은행이 미국 경제 예상을 상향 조정했기 때문에 달러 지수는 연속 2거래일 동안 현저하게 상승했다.이날 수치가 보여준데 따르면 미국의 3월 소매판매증가폭은 예상을 초과했으며 2012년 9월이래 가장 큰 단월증가폭을 기록하여 미국경제회복에 대한 시장의 신심을 크게 증가시켰다.

그 후 모건스탠리, 바클레이스, 골드만삭스를 포함한 3대 투자은행들이 잇달아 미국의 1분기 인상을 단행했다GDP성장률 전망은 달러 다소비 정서를 더욱 자극했다.뉴욕외환시장 마감 현재 달러지수는 79.76으로 전 거래일보다 0.34% 올랐다.

은행간현물 외환시장에서 14일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달러 대비 위안화 현물 환율은 막판에 눈에 띄게 하락해 이날 6.2191로 전일 종가보다 78포인트 또는 0.13% 하락했다.15일 아침, 이 당기환가격은 중간가격의 하향조정에 힘입어 69개 기점을 6.2260으로 낮췄다.

시장 인사들은 달러의 단기 반등과 중국의 1분기경제 데이터곧 발표될 것이며, 약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단기 위안화 환율은 계속 압력을 받을 것이다;다른 한편으로 시장에서 인민페의 중장기평가절상관점은 여전히 주류를 이루고있기에 인민페의 평가절하공간을 억제하게 된다.

종합적으로 볼 때, 최근 위안화 환율은 계속 쌍방향 변동, 광폭 진동의 운행 구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은행간 외환시장에서 기타 주요통화 대비 위안화 환율 중간가격: 1유로당 8.5082위안, 100엔당 6.0646위안, 1홍콩달러 대비 0.79408위안, 1파운드당 10.2996위안, 1호주달러 대비 5.8121위안, 1뉴질랜드달러 대비 5.3562위안, 1캐나다달러 대비 5.6142위안,인민폐 1위안 대 0.52343 린지트, 인민폐 1위안 대 5.7865 러시아 루블화.